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덕화다방’에 떴다.

20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덕화다방’에서는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 요리연구가 이혜정-고민환 현실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사진=KBS

‘덕화다방’ 최초의 부부 게스트로 나선 이혜정 고민환 부부는 그동안 덕화다방의 지지부진한 실적을 개선하자며 “그동안의 2배를 벌어주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레스토랑 운영 경험이 있는 이혜정은 추억의 다방인 만큼 뉴트로 열풍을 살려 옛날 경양식 ‘함박스테이크’가 제격이라고 자신했다. 그의 신메뉴가 손님들과 덕화다방에 웃음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함박 웃음 테이크’라고 이름도 붙였다.

여기에 이덕화의 수란을 올려 방송 최초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배우 이덕화의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이게 된다. 그 외에도 나이를 되돌려준다는 회춘 주스와 자색고구마 가루를 입힌 빵을 신메뉴로 내놓으며 다양한 손님 입맛 공략에 나선다.

한편 이덕화와 고민환이 배달 간 사이, 이혜정과 김보옥은 오랜 기간 시어머니를 모시며 겪었던 힘든 시간을 떠올리며 죽이 맞는 모습을 보였다. 시월드에서 살아남은 두 사람의 상반되는 성격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혜정은 남편에게 화끈하게 할 말을 하라며 김보옥의 도발을 유도했다.

극과 극을 달리는 티격태격 현실부부 이덕화-김보옥, 이혜정-고민환의 모습은 오늘(20일) 밤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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