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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엑스원), '프로듀스X' 투표조작 논란 속 강행만이 답일까?

기사승인 2019.08.20  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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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며 축복을 받아야 할 때. 때 아닌 조작 논란으로 데뷔를 반대하는 목소리까지 높아지고 있다. 바로 최근 투표조작 정황이 포착된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X1(엑스원/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의 이야기다. 이들은 과연 무사히 데뷔할 수 있을까.

19일 경찰은 '프로듀스X101' 제작진의 휴대전화에서 조작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발견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녹음 파일에는 최근 방송뿐 아니라 그 이전 시즌의 조작 정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작 증거 확보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지만, 복수의 제작진을 이미 소환해 조사했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앞서 '프로듀스X101'은 시청자 일명 '국프'들의 투표로 아이돌 멤버를 선정, 엑스원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직후 생방송에 참여한 연습생 20명이 얻은 표에 일정한 규칙성이 있다며 조작 의혹이 일었다.

이에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고소·고발인 272명(피해내역을 보내준 시청자 378명, 탄원인 299명)의 법률 대리인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8월 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주식회사 씨제이이엔엠(CJ E&M) 소속인 성명 불상의 직접 실행자들과 이들과 공모한 것으로보이는 성명 불상의 소속사 관계자들을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의 공동정범 혐의로 고소·고발을 진행했다.

마스트 측은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은 투표 집계에 오류가 있었다는 점이 밝혀진 이상, 투표 결과가 정확하게 반영된 것이라는 점을 시청자가 납득할만한 수준으로 증명할 의무가 있다. 본 사건은 투표조작 의혹의 진상을 명백하게 밝힘으로써 추후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검찰의 철저한 수사 및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경찰은 본격 수사에 나섰고, 씨제이 측은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제작진이 조작된 투표 결과를 토대로 참가자들의 순위를 실제와 다르게 발표한 게 확인될 경우,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그룹 엑스원이 8월 27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개인 티저 공개를 완료하고 데뷔 일주일을 앞둔 오늘(20일) 단체 콘셉트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콘'을 통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들은 논란 속에서도 데뷔일정을 강행하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논란 속 데뷔를 강행하고 있는 엑스원의 데뷔를 반대하고 있다. 시청자의 투표로 '내 스타'를 뽑은만큼, 투표 결과가 달라지면 순위가 바뀔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진상규명위원회 측 역시 엑스원의 데뷔 강행과 관련해 싱글리스트에 "굉장히 우려를 표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여기에 엑스원에 선발되진 못했으나, 못지않게 팬덤을 구축한 9명의 연습생들을 주측으로 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 기획한 바이나인(BY9)도 있다. 바이나인에 속한 이진혁과 금동현은 소속사를 통해 "9명 체제일 경우에만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소속사 연습생들이 불참한다는 의사를 전해 사실상 무산됐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바이나인 트위터

에디터 노이슬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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