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들이 가장 곤란한 순간은 언제일까? 아마 패드가 밤늦은 시간 갑자기 떨어졌을 때 아닐까.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다보면 일반적으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할 수 없는 용품들 때문에 진땀을 빼는 순간이 찾아온다. 때문에 급하게 반려동물 용품을 사느라 24시간 동물병원을 애타게 검색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제 이런 고민을 접자. GS fresh에서 반려동물 대표 쇼핑몰 ‘펫츠비’와 손을 잡고 새벽배송 시스템을 이용해 6000여 반려동물 상품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함의 시작 장보기 쇼핑몰 GS fresh(프레시)’의 새벽배송을 통해 이달 12일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분들이 편리하고 신속히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펫츠비 고객은 이번 8월 리뉴얼 런칭한 펫츠비 앱 또는 웹을 통해 오후 9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새로 런칭한 앱/웹은 반려동물 상품에 특화해 반려동물의 연령대, 상품 원재료, 기능성 등에 따른 검색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우선 서울 전역 및 경기 일부지역으로 한정해 서비스가 시작하며, 기존 4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최근 펫팸족(Pet + Family)이란 단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펫츠비는 기존의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편해 반려동물 업계 최초로 새벽 배송을 진행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펫 업계를 선도하고, 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펫츠비는 2018년 8월 GS리테일로부터 50억을 투자 받아 이를 기반으로 새벽배송 및 해외직수입, PB상품제조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펫츠비 새벽배송 서비스는 GS리테일이 구축한 GS fresh의 새벽배송 시스템을 활용한 첫번째 사례로, 펫츠비는 기존 택배 배송 외에 GS fresh의 배송시스템을 활용 가능하고, GS fresh는 추가 수익과 배송 효율화에 도움이 되어, 스타트업과 대기업 상생 모델로도 매우 의미 있는 협력으로 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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