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등장에 유준상이 긴장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는 11살 연하의 아내 홍은희 등장에 긴장하는 유준상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MBC

홍은희는 6월 6일 현충일에 태극기가 달린 집을 찾아 동네를 배회했다. ‘국기함’ 프로젝트에 나선 유준상이 도움을 요청해 홍은희가 이에 임한 것. 유희열은 화면에 홍은희가 등장하자 자세부터 고쳐 앉는 유준상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준상은 11살 연하의 아내 홍은희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처가를 방문했던 기억을 꺼내놨다. 유준상은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마침 피아노가 보이길래 연주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연주했다는 말에 장도연은 “그 곡을 듣고 장모님이 허락을 하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희열은 “장모님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유준상 선배님이 장모님 앞에서 다리찢기를 했다더라”라고 부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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