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유희열과의 악연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는 유준상과 유희열의 악연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유희열은 이날 유준상과의 만남에서 “사실 제가 유준상 선배님이랑 스케치북에서 세 번을 봤다. 유준상씨가 저보다 음반을 훨씬 많이 냈다 필요이상으로 너무 열심히 한다”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실제 정규앨범을 9번이나 발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유준상 선배님은 4분짜리 곡을 4분만에 만드신다”라며 “그런데 왜 요즘은 ‘스케치북’에 출연을 안 하시냐”라고 물었다. 유준상은 “제가 사절하고 있다”라며 “그때 상처를 좀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유준상은 유희열에게 철저하게 외면을 당했다며 “그 뒤에 ‘공감’에도 출연했었는데 제 음악에 너무 공감을 해주더라”며 “유희열씨한테 받았던 설움을 거기서 다 치유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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