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과 입추가 지나고 여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아직까지 한낮은 30도가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계곡과 바다 수영장은 늦여름 물놀이와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수영장·워터파크·계곡·바닷가에 가거나 호캉스를 위해 호텔 수영장에 머무른다면 번거롭게 여러 벌의 옷과 신발을 챙길 필요가 없이 하나로 해결 가능한 제품들이 인기다. ‘수륙양용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나 쨍한 컬러감의 바캉스 패션은 물놀이에도 적합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사진=마모트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는 가볍고 빠르게 건조되는 팬츠를 추천한다. ‘19코지 팬츠’는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 레저용품에 많이 사용되는 타슬란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 후에 빠르게 마르는 것이 특징이다.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으로 마찰에도 강하며 허리 부분은 밴딩 처리해 편안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남성용은 5부 기장으로 네이비, 그레이, 카키와 블루 4종, 여성용은 4부 기장으로 네이비, 라이트 베이지와 핑크 3종으로 구성됐다.

마모트의 ‘유리카 4부팬츠’ 역시 수륙양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디지털 나염 프린트 기법으로 잔잔한 자연의 형상을 프린트해 단조로움을 없앤 남성용 바캉스 팬츠이며 한쪽에 지퍼포켓을 적용해 수납성까지 챙겼다. 카키색으로 출시됐다.

사진=밀레, 블랙야크 제공

계곡이나 바다는 돌과 바위 등으로 다칠 수 있기에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한 만큼, 접지력과 내구성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밀레의 '아쿠아 샌들'은 안창에서 바닥창으로 배수구를 적용해 내부에 유입된 물을 신속하게 배출한다. 젖은 바닥에서의 활동 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뛰어난 접지력을 기본으로, 물의 역류 현상을 줄여 수영장, 계곡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착용감과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발을 감싸는 러버 토캡을 적용했고 야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휴가철 바닷가, 액티비티는 물론, 도심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해변부터 계곡 트래킹 등 다양하게 신을 수 있는 블랙야크의 멀티 아쿠아슈즈 ‘토마호크II’ 역시 추천 아이템이다. 토마호크II는 발바닥 구멍을 통해서 물이 쉽게 빠지는 배수 구조와 함께 거친 지면으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밑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두꺼운 밑창으로 다양한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또 오픈토 디자인의 샌들로 데일리 슈즈로도 손색이 없다.

사진=안다르 제공

안다르의 ‘까메오 워터 크롭 래쉬가드’는 다양한 패턴의 크롭 숏 슬리브 제품으로, 우수한 발색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소프트한 컬러 매치로 부담스럽지 않으며 청량감은 물론 트로피컬 무드를 선사해 많은 이들이 바캉스룩으로 찾고있다. ‘에어쿨링 레깅스’는 5부, 7부, 8.2부, 9부로 다양한 기장과 함께 기장마다 다른 다양한 컬러 라인업으로 올여름 대표 ‘워터 레깅스’로 불린다. 요가복, 일상복을 넘어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각종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안다르 래쉬가드는 면보다 8배 빠른 속도로 마르는 탁텔 원단을 사용해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UV 50+ 원단으로 완벽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트렌디한 컬러감과 정교한 패턴이 특징이며 액티브한 워터 스포츠에도 내구성을 자랑한다. 비침 현상 없는 탄탄한 양면 조직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얼 무광택으로 보다 슬림해 보이는 룩을 연출한다. 스윔수트에서부터 재킷, 크롭, 슬리브 등 다양한 제품들이 구성돼 있어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사진=아이더 제공

아이더는 바캉스룩으로 활용도 높은 반바지 아이템 ‘와일리’를 선보였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가지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며 다양한 컬러 구성으로 바캉스룩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남성 제품은 차콜, 라이트 블루, 다크 그린, 레드, 머스터드 총 5가지 색상이며 여성 제품은 다크 네이비, 베이지, 레드, 핑크 총 4가지로 출시했다.

허리 부분에 오비 E-band(이밴드)를 적용해 허리를 조여주는 불편함을 줄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양옆과 뒷부분에 포켓을 디자인하여 실용성을 높였으며 넉넉한 핏과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늦더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사진=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공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집업 원피스 수영복’은 몸매 결점은 가려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눈에 띄는 색을 배색해 몸라인을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옆 라인은 빅 로고로 포인트를 줘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더했으며 넥 라인의 집업 디테일은 유니크한 매력을 자아낸다. 세련된 디자인과 과감한 컬러 구성으로 바캉스룩과 호캉스룩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워터 라인에 최적화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피팅감이 뛰어나며 공기 순환 및 물 흡수와 배출이 탁월한 브라 패드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시접 부분이 몸에 직접 닿지 않아 수상 활동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사진=케이스위스 제공

케이스위스는 최상의 활동성,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트렌디한 스타일로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패션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복고풍 래시가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제품마다 케이스위스 고유 로고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어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복고풍 스타일을 연출했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탑재돼 야외활동 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신축성이 뛰어난 폴리스판 원단으로 어떤 움직임에도 편안하도록 활동성을 높였다. 여기에 여유 있는 핏의 매쉬 소재 커버업 반팔 티셔츠를 함께 연출하면 워터 페스티벌룩으로 적합하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노스페이스가 출시한 '2019 수퍼 래시가드 컬렉션'의 대표 제품 ‘뉴 웨이브 집업 래시가드’는 집업 스타일로 입고 벗기 편리하고 전방향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고 수분을 빨리 증발시켜 쾌적한 신체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루즈 핏의 솔리드 컬러가 매력적인 ‘뉴 웨이브 반팔 래시가드’는 장시간 착용 시에도 몸에 달라붙는 현상이나 물에 젖어 무거워지는 현상을 줄였다. 안전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사진=데상트 제공

데상트가 다양한 워터 스포츠 활동 시 착용 가능한 스포츠 의류와 여름철 일상 생활에서도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기 좋은 ‘워슬레저(워터+애슬레저) 컬렉션’을 출시했다. 우수한 스트레치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래쉬가드로 불편함 없이 워터 페스티벌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헤드는 디자이너 브랜드 O!O!와 협업해 ‘워터스포츠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두 브랜드의 로고를 빅로고로 적용해 1980년대 스포츠웨어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즌 트렌드 컬러인 네온 컬러를 배치해 한결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사진=뉴발란스 제공

뉴발란스의 썸머 컬렉션 ‘엔트리퍼 팬츠’는 강렬한 컬러 포인트의 바캉스 패션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짧은 기장과 레트로 무드의 시원스러운 색감이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하며 여행 및 스포츠 활동은 물론 데일리룩으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발수코팅 원단 사용으로 일상복은 물론 물놀이 및 워터 스포츠에도 유용해 바캉스룩으로 제격이다. 4부와 3.5부 기장으로 출시되었으며 4부는 블랙, 퍼플, 민트, 레드 총 4가지 색상으로, 3.5부는 블랙, 레드, 옐로 총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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