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출연하는 메간 폭스가 한국을 방문한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이하 ‘장사리’)에서 한국전쟁을 전 세계에 알린 종군기자 매기로 열연을 펼친 메간 폭스가 한국 방문 소식을 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메간 폭스는 이번 내한을 통해 3박 4일간 한국에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메간 폭스는 2007년과 2014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2014년 내한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시구에 도전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도 영화 촬영을 위해 내한한 바 있으나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하지는 않았다.

영화 홍보를 위한 내한이니만큼 메간 폭스는 한국 배우들과 함께 공식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로 예정된 ‘장사리’ 제작보고회에서는 간담회에 참석,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메간 폭스는 할리우드에서 SF, 액션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여왔다.

그녀가 선택한 영화 ‘장사리’는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충무로 대표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을 비롯해 김인권, 곽시양, 기대주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이호정, 이재욱 그리고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출연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장사리’는 9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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