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마당일대에서 ‘시네마위크’를 개최했다.

‘시네마위크’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개최되며 평일은 오후 5시~10시, 주말은 오후 3시~10시까지 열렸다. 야외영화상영, 프리미어 시사회, 소셜다이닝, 시네마토크, 라이브시네마 등 영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 영화 축제다.

축제 마지막날인 17일에 영화 ‘비긴 어게인’을 상영했다. 특히 이날은 행사장 곳곳이 영화 속 풍경처럼 꾸며지고 영화 속 흐르던 음악이 상영 중간에 라이브로 연주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라이브 시네마’로 진행됐다.

영화 상영 중 오후 9시부터 약 8분간 불꽃쇼가 펼쳐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의도 불꽃축제’를 검색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여의도의 밤하늘을 수놓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월 5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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