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카르타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크레마카르타G를 14일 출시했다. 크레마카르타는 알라딘, 예스24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 전용 전자책 단말기인 크레마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사진=알라딘 카르타G 모델. 알라딘 제공.

신제품 출시로 크레마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 크레마 사운드업, 프리미엄 상품인 크레마 카르타+/카르타G, 큰 화면이 장점인 크레마 그랑데/엑스퍼트로 세 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 출시된 크레마카르타G는 300ppi 고해상도 선명함과 편리함으로 기존 크레마카르타+의 사양에 G센서와 물리키를 추가한 상품이다. 크레마 단말기 최초로 G센서(Gyro sensor)를 탑재하여 단말기 방향에 맞춰  자동 화면 회전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기존 크레마카르타 라인에는 없던 페이지 넘김용 물리키를 추가, 딸깍 소리와 함께 페이지가 넘어가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살렸다. 책 한 권보다 가벼운 194g의 무게와 두께 8.5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에 적합한 외형을 갖췄다. 별도 판매하는 전용 케이스 및 BT리모콘 구매 시, 케이스를 열면 전자책이 바로 실행되는 스마트 웨이크업 기능 및 원격 페이지 넘김 기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감성, 편의,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전자책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알라딘은 문학, 인문, 경제경영, 장르소설, 만화 등 60만종의 전자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제공되는 다양한 무료 전자책 콘텐츠는 물론, 알라딘, 예스24와 제휴된 전자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크레마카르타G의 구매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통해 가능하며 19일 이후부턴 전국 알라딘 중고서점 45개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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