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2020년 일반인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26이라는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됐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2020년 2월 9일로 좋은 날을 받아 웨딩홀 예약은 마무리됐고 그전까지 열심히 서로 맞춰가며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한아름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아름은 예비 신랑에 대해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받는 법도 알려줬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다”고 전했다..

결혼 소식을 알린 아름은 “끝으로 저는 이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던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지만 건강 상의 이유로 2013년 탈퇴했다. 이후 2017년 KBS ‘아이돌 리부팀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