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아이스 디저트류가 여름철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맛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까지 갖춘 ‘빙수’와 갈증을 해소시켜줄 청량한 ‘과일 음료’ 등 비주얼과 트랜디함을 모두 갖춘 디저트가 특히 인기다.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여름철 대표 아이스 디저트류인 ‘빙수 4종’과 ‘에이드 4종’ 매출이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빙수 4종은 팥빙수를 포함해 베리 아이스크림 콘 빙수, 망고 아이스크림 콘 빙수, 초코 아이스크림 콘 빙수로 투썸플레이스에서 매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아이스크림콘을 통째로 올려 여름철 이색 음료로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드 4종은 패션후루츠 파인애플 에이드, 자두에이드, 자몽에이드, 오렌지에이드로 특히, 지난 7월에 출시한 신제품 자두에이드는 역세권 매장에서 높은 매출을 보인 메뉴로 2030세대에게 큰 호응을 사고 있다. 이외 지난 6월 ‘흑당’ ‘아보카도’ 등 트렌디한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흑당라떼는 한 달 만에 13만잔 이상 판매되며 20초당 1잔씩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올해 폭염이 계속되며 여름 시즌 메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맛과 품질은 물론 비주얼과 트랜디함을 모두 갖춘 여름철 메뉴 개발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매출 상승 이유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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