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를 읽는다는 일본 우익활동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13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아베는 왜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나’ 편이 방송됐다.

사진=MBC

해당 방송에는 조선일보 일본어판을 읽는 일본 우익활동가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기사 제목은 ‘반일로 한국을 망쳐 일본을 돕는 매국 문재인 정권’. 조선일보 박정훈 칼럼이었다.

일본 우익활동가는 “(조선일보를) 한국과 일본의 외교 관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보려고 하는데 조선일보는 매우 보수적인 상식적인 견해를 보도하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1965년 한일협정에서 결론이 났고 조약으로 구제받지 못한 사람들의 문제는 한국 정부가 책임을 지고 대처해야만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런 생각이 조선일보와 일치하냐는 말에 “그래서 저는 조선일보를 높이 평가합니다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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