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김성령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역대 최고의 미스코리아로 손꼽히는 장윤정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MBC에브리원

장윤정은 자신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호명되던 당시 영상을 보며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당시의 기분을 묻자 장윤정은 “사실 저희 때는 잠을 못잤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리허설에 행사를 돌아다니느라 정말 잠이 부족했다. 제가 대회기간 동안 6kg가 빠졌을 정도”라며 “무대에서 실신한 언니도 있었다”라며 강행군이었던 미스코리아 대회를 회상했다. 반면 MC들은 처음듣는 후일담에 놀라워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장윤정은 “저때는 진이 됐다는 것보다 빨리 집에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남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추측에 장윤정은 “저는 그때 무용만 해서 매일 머리를 하나로 묶고 다녔다”라며 “남학생들이 편지주고, 나도 그런걸 한번 해보고 싶었다”라며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성령이 자신을 피해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을 1년 늦췄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김성령씨가 사람을 착각한 게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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