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가 콘텐츠 영향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사진=tvN '호텔 델루나' 제공

13일 CJ ENM E&M이 8월 5일부터 1일까지의 콘텐츠 영향력지수(CPI)를 발표했다. CPI는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모델로써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화제 정도를 반영한 업계 최초의 콘텐츠 영향력 지수다.

CPI에 따르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TOP 50' 부문에서는 tvN 수목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호텔 델루나’는 특별출연하는 배우들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방송 때마다 큰 화제를 낳았다. 여기에 이지은(아이유), 여진구의 ‘호로맨스’, 주변 인물들의 각양각색 사연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호텔 델루나’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 드라마 TOP 15’에서도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위클리 핫 콘텐츠’로는 드라마 부문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위클리 핫 콘텐츠’ 2위에 오른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 드라마 TOP 15’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TOP 50'에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옹성우와 김향기의 풋풋한 로맨스에 신승호, 강기영 등 신스틸러들의 활약으로 ‘열여덟의 순간’의 화제성이 높아지고 있다.

비드라마 부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다. 2주 연속 여름맞이 긴급점검에 나섰던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의 상황에 화를 삼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방송 후에도 ‘이대 백반집’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고 유튜브 개인방송을 통해 이대 백반집 후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사진=싱글리스트DB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주 ‘위클리 핫 콘텐츠’ 5위에서 4계단 뛰어올라 1위를 차지했다.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 드라마 TOP 15’에서도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TOP 50'에서는 무려 9계단이나 상승해 ‘호텔 델루나’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Mnet ‘쇼미더머니8’도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TOP 50'에서 9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으며 지난주 첫방송된 tvN ‘삼시세끼-산촌편’은 6위로 신규진입했다. ‘삼시세끼-산촌편’은 염정화,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삼시 세끼를 지어먹으며 일상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말미에 정우성이 게스트로 등장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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