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알라딘’ 주인공들로 변신했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제공

18일 첫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발로 터는 탐사 예능’이다. ‘시즌1-해외 편’ ‘시즌2-한반도 편’을 연이어 성공시킨 ‘선을 넘는 녀석들’은 이번엔 ‘시간의 선’을 넘어 우리의 진짜 역사를 찾는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티저 영상부터 위트 넘치는 ‘알라딘’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가 촬영장을 웃음으로 발칵 뒤집은 이들의 티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전현무는 알라딘이 아닌 ‘무라딘’의 혼을 담은 능청 표정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허공에 대고 연기를 하라는 스태프의 요청에 전현무는 어리둥절해하면서도 금세 천연덕스럽게 잔망미 넘치는 연기를 펼쳐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원숭이 아부에 완벽 빙의한 유병재도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제공

뜻밖의 연기 재능을 발견한 역사 선생님 설민석의 ‘설지니’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설민석은 전현무에게 일대일 연기 지도까지 하며 촬영에 열정을 보였다. “내가 이런 걸 하게 될 줄이야”라고 자신의 연기에 민망해하던 설민석은 나중에 윙크 애드리브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선물했다.

마지막 전현무의 무아지경 폭풍댄스, 유병재의 깨방정 연기까지 끝까지 유쾌함으로 가득한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티저 바하인드 영상을 통해 이전 시즌보다 더 친근해진 멤버들의 케미에 본 여행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어있는 역사 이야기를 찾아나서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8월 18일 오후 9시 5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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