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의 아버지가 현지 종업원의 등장에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그의 아버지의 캐나다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이 식사를 하던 중 김종국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때 현지 종업원이 등장해 식사를 다 마쳤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당황한 나머지 "아이 돈 노우"와 고갯짓만 했다. 종업원은 식사를 다 마쳤다는 것으로 오해하고 아직 다 먹지 않은 접시를 모두 가져갔다.

또 종업원은 여행이 즐거웠냐고 물었고, 계산 방식까지 물었지만 당황한 아버지는 "아이 돈 노우"라고만 답했다.

김종국이 돌아와 음식이 다 어디갔냐며 자신은 다 안 먹었다고 하자 아버지는 "저 여자가 말하는 것을 내가 못 알아듣겠더라"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평소 영어 공부 많이 하시지 않냐. 하나도 못 알아듣겠냐"며 당황한 아버지를 챙겼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