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이 투입됐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K리그1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타가트가 골을 성공시켰다.

사진=KBS

타가트(수원)가 후반 4분경 득점에 성공했다.

김진야의 오른쪽 크로스가 수비수에 막히며 공이 다시 흘러나왔다. 뒤쪽에 있던 완델손이 공을 가로채며 상황이 반전됐다.

박주호가 올려준 크로스를 받은 타가트는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공이 흘러갔다.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은 다시 타가트에게로 갔고, 다시 한 번 슈팅을 시도한 끝에 추가 득점에 성공하게 됐다.

타가트는 올시즌 K리그1 12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수를 달리고 있다. 이날 팀 K리그는 오스마르, 완델손, 타가트, 믹스, 발렌티노스, 세징야 등 외국인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유벤투스는 후반 14분 부폰으로 골키퍼를 교체했다. 이어 라비오, 보누치, 마투이디 등을 경기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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