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일과 헨리, 김필이 즉석에서 '그리워' 곡 구성을 바꿔 버스킹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첫 버스킹을 선보이는 패밀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람이 심해 버스킹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패밀리 밴드는 자리를 뜨지 않는 관객들과 함께 버스킹을 이어갔다.

수현과 박정현이 '하바나'를 새롭게 편곡해 부른 후 임헌일이 헨리에게 즉흥에서 곡의 구성을 바꾸자고 설명했다. 김필 역시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임헌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기 전까지는 걱정이 되게 많았다. 근데 막상 시작하니까 마음이 편해졌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와 임헌일의 기타 연주가 더해져 '그리워'가 시작됐고, 김필이 하모니를 넣으며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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