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워너원 활동을 마친 후 솔로가수로 돌아왔다.

강다니엘은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 24홀'에서 첫 솔로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강다니엘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자 하는 고민과 앞으로 본연의 색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제작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며 강다니엘만의 색을 담아 완성된 ‘color on me’는 선주문 수량만 45만 장이라는 역대급 수치를 돌파, 강다니엘의 데뷔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디바인 채널이 힘을 실어 준 타이틀곡 ‘뭐해’는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벨(Bell) 계열의 테마의 곡으로, 808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에 대중적인 후렴구까지 더해 강다니엘만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한 번에 각인되는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다니엘은 "'뭐해'는 제목 때문에도 많은 관심을 주시더라. 신스 사운드와 808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팝 힙합 느낌이 날 수 있찌만 통통 튀는 멜로디 라인으로 분위기를 밝게 했다. 대중들이 좋아할만 한 노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앨범 선주문 45만장 이상에 대해 "저도 감히 생각도 못했던 양"이라며 "팬들께 죄송하게 됐다. 공백기가 6개월 가까이 있었다. 저를 기다려주셨다고 많이 말씀을 해주시더라. 앨범을 사주신 숫자보다는 마음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그런 가수가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다니엘의 첫 솔로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