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히트작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 성원에 힘입어 1주일 연장해 오는 8월11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내 FB시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열렸던 ‘2018 푸에르자 부르타’는 독특한 콘셉트와 새로운 시도로 입소문을 타며 마지막 4주는 전석 매진되는 등 총 5만500여 명이 찾았다. 올해에는 추가된 장면과 더욱 강력해진 효과로 무장해 롱런 열기를 지폈다.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인 ‘푸에르자 부르타’는 도시의 빌딩 숲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프로 했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슬픔, 절망으로부터 승리, 순수한 환희까지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닌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공연예술계 혁신적 연출자 디키 제임스와 음악감독 개비 커펠이 만든 ‘푸에르자 부르타’에서만 볼 수 있는 파격적인 공연 장치와 특수효과, 극의 긴장을 극대화하는 음악은 배우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관객을 흥분의 끝으로 몰아간다.

스페셜 게스트도 연일 화제가 됐다. ‘꼬레도르 장’으로 불리며 런닝맨을 질주하는 장우혁, 거대한 수조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최여진, 와이어액션의 최고를 보여주고 있는 슈퍼주니어 은혁까지 ‘푸에르자 부르타’에 매료된 스타 퍼포머들이 함께해 관객은 더욱 열광하고 있다.

공연의 마지막 장면은 쏟아지는 물줄기와 함께 극장이 클럽으로 변모하며 신나는 댄스파티가 벌어지는 것이다. 주최 측은 “뜨거운 여름을 맞아 물의 양을 대폭 늘렸으며 더욱 많은 관객들이 물을 즐길 수 있도록 조정했다”며 마지막 남은 2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마지막 2주 공연을 위해 ‘굿바이 할인’ ‘여름극복 할인’ ‘앙코르 기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티켓구매는 인터파크티켓, 옥션티켓, 하나티켓, 11번가 티켓, YES24에서 가능하다.

사진=푸에르자 부르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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