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새로운 SNS를 개설하고 팬들에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7월 초 SNS를 개설한 후 팬들에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해당 계정은 정확히 그의 SNS라는 것을 알기 어렵다. 특별한 메시지가 없이 동생 박유환의 모습, 반려견이나 음식 사진, 하늘 등 사진이 게재되고 있다. 

'좋아요'는 평균 9천 이상으로 해당 계정을 알고 있는 팬들 역시 특별한 메시지를 남기거나 하지 않고 조용히 '좋아요'만 누르고 있다. 댓글 기능을 막아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해당 계정에 '유천 삼촌'이라고 적힌 그림이 한 장 게재됐다. 비슷한 그림으로 '유환 삼촌'이라고 쓰여진 글이 적힌 그림이 박유환의 SNS에도 올라와있어 계정주를 짐작케 한다.

한편 앞서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았던 박유천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과 함께 보호관찰 및 마약 치료 등을 선고했다.

판결을 받은 날 박유천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