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가 고주원과 만난 지 200일을 기념해 스펙터클 ‘봄서프라이즈 대작전’을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에는 또다시 제주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 고주원과 김보미의 모습이 담긴다.

두 사람은 이전보다 한층 자연스러워진 굿모닝 인사 후 달콤한 브런치 타임을 가졌던 상황. 고주원과 저녁 약속을 잡은 김보미는 제주도를 둘러보고 있으라고 말한 뒤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섰다.

하지만 김보미는 일터인 공항으로 향하지 않았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제주도의 한 재래시장. 폭풍 쇼핑을 마친 김보미는 고주원이 떠난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고주원의 원기 회복을 위한 여름 보양식 준비에 돌입한 것.

김보미는 고주원과의 200일 만남을 기념하기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기획했다.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고주원은 제주 해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산책하는 동아리 모임에 참석해 봉사 활동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순간 고주원이 땀에 흠뻑 젖은 몸을 씻기 위해 숙소에 들리게 되면서, 몰래 요리를 준비하던 김보미는 갑작스러운 주원의 방문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제작진은 “보고커플이 두 번째 제주도 동침과 감동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졌다”라며 “진정성 넘치는 보고커플의 미묘하게 깊어진 핑크빛 기류를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8회분은 오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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