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팝 사운드로 사랑받는 미국 보이 밴드 ‘와이 돈 위(Why Don’t We)’가 오는 11월, 단독 내한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조나 머레이(Jonah Marais), 콜빈 베슨(Corbyn Besson), 다니엘 시비(Daniel Seavey), 잭 에이브리(Jack Avery), 잭 헤론(Zach Herron), 5명의 멤버로 구성된 와이 돈 위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보컬 하모니를 강조한 팝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선풍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이후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쌓아가고 있다.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와이 돈 위의 단독 내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8월 1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에서 단독 판매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일반 예매에 앞서 7월 31일 낮 12시부터 8월 1일 오전 8시 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와이 돈 위 각각의 멤버는 그룹 결성 전 개인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웠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두 탄탄한 팬층을 구축했던 만큼 음악성과 스타성을 갖춘 이들의 데뷔 자체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다.

데뷔 싱글 ‘Taking You’를 시작으로 ‘Something Different’, ‘Why Don't We Just’ 등 감미로운 음색을 지닌 다섯 멤버가 선보인 세련된 팝 사운드는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2017년에는 빌보드지가 선정한 ‘21세 이하 차세대 음악 대표 주자(21 Under 21 2017: Music's Next Generation)’ 중 한 팀으로 꼽히는 등 현재 팝 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보이 밴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드 시런(Ed Sheeran)의 참여로 화제가 되었던 ‘Trust Fund Baby’와 중독성 강한 팝 넘버 ‘Talk’ 등이 수록된 첫 정규 앨범 ‘8 Letters’는 빌보드 앨범 차트 9위를 기록했다. 이후 일렉트로 팝 사운드의 ‘Cold In LA', 래퍼 맥클모어(Macklemore)와 함께 한 'I Don't Belong In This Club' 등 다양한 사운드의 곡들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The Invitation Tour’ 일환으로 처음 한국을 찾아 팬들의 떼창과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인 첫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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