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이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BJ 쯔양 아프리카TV 캡처

22일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한 누리꾼이 자신을 유명 먹방 BJ 쯔양의 동창이라고 알리며 그의 학창시절을 폭로했다.

누리꾼은 “쯔양은 학창시절 때 술을 마시고 흡연을 했으며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하기도 했다”며 “쯔양이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열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했다”고 전했다.

쯔양은 본인의 아프리카TV 1인방송을 통해 “강제전학을 간 것이 아니고 제가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라고 해명했다. 그는 "어떻게 나온 낭설인지 추측조차 안 된다. 너무 억장이 무너진다"고 울먹였다.

강제전학은 물론 10세 연상 남자친구가 있다는 루머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어떻게 증명해야 하는지 방법조차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제가 활동을 해서 여러 매체를 통해 노출된다면 또 아니꼽고 불편할 분들이 많아 저를 욕하고 조롱할까 봐 두렵다"면서 "방송을 그만두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쯔양은 방송은 그만두는 것 이외에 허위사실 유포로 누리꾼을 고소할 예정이다. 한편 쯔양은 아프리카TV BJ겸 인기 먹방 유튜버로서 월수입이 6000만원에서 8000만원가량 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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