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찾아왔다. 인스턴트 입맛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심어주기엔 여름방학이 절호의 기회다. 필립스가 요즘 부엌 ‘필수템’으로 인기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저유지 건강 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 길거리 대표 간식을 기름 없이 건강하게! ‘쌀 핫도그’

재료로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2개, 소금 1 작은술, 양파 반 개, 밥 한 공기, 파프리카 반 개, 참기름 1 작은술, 빵가루 400g, 밀가루, 달걀이 필요하다.

양파와 파프리카를 잘게 썰어 볶은 후 식혀준다. 밥에는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섞어준다. 그리고 앞의 두 재료, 양파 파프리카 밥을 모두 섞어준다. 꼬치에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꽂고 밀가루를 묻힌 다음 준비해둔 밥을 핫도그 모양으로 붙인다.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서로 튀김옷을 입혀준 후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3분간 예열한다. 예열된 에어프라이어 바구니에 핫도그 2개를 넣고 180도에 15분간 조리한다.

# 아이들 입맛 사로잡는 홈메이드 간식 ‘리코타 치즈볼’

밀가루 2 큰술, 리코타 치즈 250g, 달걀(흰자/노른자 분리), 바질 15g, 다진 파 1 큰술, 후추, 빵가루, 올리브유가 필요하다.

먼저, 그릇에 리코타 치즈를 넣고 밀가루, 달걀노른자, 소금 1 작은 술과 후추를 섞어준다. 반죽에 바질, 파를 넣고 저어준다. 반죽을 20등분해 젖은 손으로 공 모양을 빚는다. 리코타 치즈볼에 달걀 흰자를 살짝 입힌 후 빵가루를 묻힌다. 에어프라이어 바구니에 완성된 치즈볼을 넣고 200도에 8분간 조리한다.

# 제철 재료로 만든 영양 간식 ‘참치 감자 구이’

감자 4개, 올리브유 반 큰술, 참치 통조림 1개, (그릭)요거트 2 큰술, 칠리가루 1 작은술, 얇게 썬 파 1개, 흑후추, 케이퍼 1 큰술을 준비한다.

먼저 에어프라이어를 200도에 3분간 예열한다. 흐르는 물에 감자를 문질러 씻은 후, 키친타월로 두드려 말린다. 감자에 올리브유를 살짝 바른 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200도에 30분간 조리한다. 참치 통조림은 기름을 뺀 후, 잘게 으깬 다음 요거트와 칠리 가루를 넣고 섞는다.

파 1/2를 넣고 저으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감자를 그릇에 나누어 담고 윗부분을 세로로 길게 자른다. 감자를 약간 벌려 참치 반죽을 넣은 후 칠리 가루를 뿌린다. 케이퍼와 남은 파로 데코레이션해 마무리한다.

# 더위에 지친 아이 입맛 살리는 달콤한 디저트, ‘바나나 스플릿’

재료로는 초콜릿 시럽 60ml, 구운 아몬드 플레이크 20g, 설탕 10g, 버터 10g, 바나나 1개, 바닐라 아이스크림 2스쿱, 계피가루 4g, 휘핑크림 40g, 민트 5g이 필요하다.

조리 방법은 먼저, 버터를 상온에 두어 부드럽게 한 후 설탕과 계피가루를 섞어준다. 바나나를 길게 2등분 한 후 껍질을 벗기고 준비한 소스를 앞뒤로 발라준다. 에어프라이어를 200도에 3분간 예열하고 반으로 자른 바나나를 200도에 2분간 조리한다.

바나나를 꺼내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2스쿱를 올리고 가장자리를 휘핑크림과 민트로 장식한다. 초콜릿 시럽을 뿌리고 아몬드 플레이크를 흩뿌려 마무리한다.

사진=필립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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