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23일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에는 오후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내륙, 남부 내륙에 5~40mm 정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제주 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전주 32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이날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르고 그밖의 내륙도 31도를 넘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은 대기 순환이 원활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