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를 이용한 보양식 요리로 이연복이 7승을 달성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농구 대통령' 허재를 위한 보양식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북 요리를 주제로 한 레이먼킴과 유현수의 대결이 레이먼킴의 승리로 마무리된 후 보양식 요리를 주제로 두 번째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오세득은 불낙전골과 꽈리고추찜을 선보였고 이연복은 장어와 해산물, 중국식 어향소스를 이용한 보양식을 조리했다.

이연복의 음식을 맛본 허재는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하며 "이건 메뉴로 팔아도 될 것 같다. 중식 느낌도 나고 동남아 음식도 느껴진다. 모든 재료가 다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오세득의 음식을 먹곤 "국물에 향이 있다. 진짜 보양식이다"라고 평가했다. 

허재는 "덩크슛도 할 수 있다. 앉은 자리에서 2미터도 날아갈 수 있다"고 총평했다. 또한 "어쨌거나 승패는 가려야 한다"고 말한 뒤 이연복의 요리를 선택했다. 그는 "양념장에 반했어요. 튀김이 너무 맛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요리 대결로 이연복은 7승을 달성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