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신승호 때문에 전학 온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22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 첫 방송에서는 천봉고등학교에 전학 온 최준우(옹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우는 명문고등학교인 천봉고에 전학 와 교무실에 들어와 담임 선생님 오한결(강기영)과 대면했다. 최준우는 "강제 전학"이라고 전학 온 이유를 설명했다.

최준우는 같은 반 친구 마휘영(신승호)의 도움으로 교복을 갈아 입고 반 전체 앞에서 자기 소개를 하게 됐다.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최준우를 바라보는 아이들 앞에서 마휘영은 "준우는 부모님 직장 문제로 우리 학교로 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준우는 "부모님 직장 문제 아닌데. 내가 전학 온 이유는..."이라고 말을 고쳤다.

그때 휘영이 말을 끊어 준우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거짓말을 한 휘영에게 준우는 "어색하다고 거짓말하면 안 되지"라고 했다. 

교감 선생님 이관용(박성근)은 최준우에게 "절도와 폭행으로 강제 전학이라...이 학교에선 그러면 안 된다. 그러면 자퇴하게 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최준우는 "지금 하면 안 되나요? 자퇴"라고 말하며 반항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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