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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정경호VS박성웅, 기묘하고 짜릿한 ‘영혼의 갑을관계’

기사승인 2019.07.22  09: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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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갑을관계, 정경호와 박성웅이 볼수록 빠져드는 ‘단짠케미’로 안방극장을 홀린다.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극본 노혜영, 고내리/제작 (주)이엘스토리/이하 ‘악마가(歌)’) 측이 팽팽한 대립부터 기묘한 공생까지, 영혼을 두고 아찔한 ‘밀당’을 하는 하립(정경호)과 모태강(박성웅)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판타지적 설정 위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녹여내며 차원이 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립과 모태강의 쉴 새 없이 뒤바뀌는 ‘갑을관계’가 긴장감과 폭소를 유발한다. 스타 작곡가 하립과 그의 영혼을 회수하려는 모태강 사이 살벌한 대치가 흥미롭다. 악마 모태강이 뿜어내는 다크 카리스마에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하립. 영혼을 담보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 하립과 모태강의 기싸움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10년 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던 하립에게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가 그려졌다. 계약 만료에 따라 영혼을 회수하겠다며 악마에 빙의된 모태강이 찾아온 것.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팽팽하게 맞서지만 때로는 기묘한 공생까지 서슴지 않는 ‘영혼의 갑을관계’에 기대가 모아진다.

‘악마가’ 제작진은 “정경호와 박성웅의 코믹 시너지는 가히 독보적이다. 하립과 모태강의 이색적인 관계를 한층 더 흥미롭고 다이내믹하게 그려나가고 있다”며 “하립이 자신의 영혼을 회수하려는 악마 모태강과 어떤 게임을 시작할 것인지, 두 인물의 ‘단짠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SF 미스터리 추적극 ‘써클:이어진 두 세계’를 통해 실험적인 연출로 호평을 이끌어낸 민진기 감독과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남자사용설명서’ 등 휴머니즘이 녹여진 코미디에 일가견 있는 노혜영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후속으로 오는 7월 31일(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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