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싸이 흠뻑쇼’ 부산 두 번째 공연이 마침내 오늘 막을 올린다.

싸이는 21일 오후 6시42분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콘서트 ‘흠뻑쇼 summerswag 2019’를 개최하며 부산 관객들과 만난다.

싸이는 지난 13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만3000여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2019 싸이 흠뻑쇼’ 전국투어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지난 19일 부산에서 2만 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이날 싸이는 상상 이상의 규모와 퀄리티로 공연을 선보였고, 이후 관련 리얼 후기들이 각종 SNS를 도배하며 계속해서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공연은 태풍 다나스로 인한 강풍경보로 하루 연기됐다. 무대를 기다려준 관객들을 위해 싸이와 스태프진은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며 오늘 공연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한편, ‘2019 싸이 흠뻑쇼’는 수원과 부산에 이어 26~27일 대구, 8월 3일 광주, 8월 9~11일 서울, 8월 17일 인천, 8월 24일 대전을 돌며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피네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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