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경이 딸을 입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캡처

20일 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서장훈이 쇼호스트 이서경의 입양 딸 온유를 돌보게 됐다.

이서경은 “저는 공개 입양한 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7세 딸 온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온유는 생후 30일에 이서경에게 찾아왔다. 이서경은 “배에서 준비과정없이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느낌이었다”며 “온몸이 긴장하니 모든 순간이 기쁨과 어려움이 섞여있었다”고 전했다.

그가 온유를 입양하게 된 이유로 “20대 중반쯤 자궁 쪽에 혹이 생겨서 간단한 수술을 했다”며 “난소 절제술을 했는데 알고 보니 갑상선암이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하다보니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고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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