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이 1회부터 단숨에 시청률 1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돌풍을 예고한 가운데 지성과 이세영이 주사기를 사이에 둔 ‘눈빛 공방전’으로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지성과 이세영은 ‘의사 요한’에서 각각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지닌 탁월한 실력의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과 대대로 의사 집안인 한세병원 이사장의 장녀인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을 맡았다.

지난 1회에서는 교도소라는 예상 밖 공간에서 운명적으로 엮이게 된 차요한(지성)과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이세영)의 만남이 흥미진진하게 담기면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오늘(20일) 밤 10시 방영될 2회에서는 지성과 이세영이 주사기를 사이에 둔 결정적인 ‘의미심장 대면’을 선보인다.

환자의 침대 바로 앞에서 차요한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강시영에게 주사기를 전달하지만 강시영은 갈등에 휩싸인 채 주사기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교도소 재소자인 ‘6238’ 차요한이 사복 차림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드리운 상황에서 차요한과 강시영이 긴장감을 드리운 사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SBS '의사 요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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