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퀸’ 김하늘이 미공개 비하인드 사진을 대방출했다.

지난 16일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종영 이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미공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소속사 싸이더스HQ 트위터에는 “다음주에는 뭘 봐야 하나ㅠ 아쉬움 가득한 JTBC ‘바람이 분다’ 시청자분들께 선물 보따리 풉니다! #김하늘 #미공개컷 #대방출”이라는 글과 함께 김하늘의 촬영현장 사진이 업데이트됐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현장에서 시원하게 웃고 있는 김하늘의 환한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유의 뽀뽀하듯 입을 푸는 습관이 찍힌 컷이나 손 선풍기를 든 채 아역배우와 마주보며 장난치는 휴식시간, 강아지 장난감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김하늘은 ‘바람이 분다’에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남편 도훈(감우성)을 여전히 사랑하고, 곁을 지키는 수진 역을 맡아 멜로장인다운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매 작품 인생캐릭터를 만들어온 배우답게 시청자 사랑을 받으며 멜로 아이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