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뮤지션들의 해외 버스킹 프로젝트 ‘비긴어게인3’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 |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비긴어게인3‘의 평균 시청률은 4.9%(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로 본격적인 음악 여행을 떠나기 전 국내에서 깜짝 버스킹을 펼친 패밀리밴드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임헌일, 김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막내라인 헨리, 수현은 광화문에 위치한 한 회사를 찾아 에너지 넘치는 버스킹으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더했다. 이어 감성뮤지션 하림과 김필은 늦은 저녁 포장마차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위로의 버스킹을 선물했다. 박정현과 임헌일은 덕수궁 돌담길을 찾았다. 얼굴을 꽁꽁 숨겼지만 첫 소절부터 정체를 들켜버린 박정현의 목소리, 임헌일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 |
마지막으로 패밀리밴드는 ‘완전체’로 모여 삼성동 복합쇼핑몰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델의 ‘Someone Like You’(박정현) 등 명곡들을 열창해 행인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패밀리가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이탈리아에서의 음악여행은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비긴어게인3' 방송캡처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