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스펙터클 대작 ‘라이온 킹’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라이온 킹’은 20일 100만 고지를 밟았다. 더불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흥행 왕좌를 굳히기에 돌입했다.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과 함께 역대 외화 흥행 4위인 천만 영화 ‘알라딘’에 이어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온 킹’은 주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까지 확실시된다.

‘라이온 킹’은 이번주 북미 및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북미에서는 박스오피스 모조 예측 기준, 약 1억90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예상해 역대 디즈니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예고했다. 종전 최고 흥행 기록인 ‘미녀와 야수’(2017)를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화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올해 최고 흥행 신기록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세계를 사로잡은 새로운 흥행킹 ‘라이온 킹’은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된 음악과 스크린으로 펼쳐질 완벽한 비주얼이 환상의 조합을 이루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는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할리우드 톱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현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해 음악까지 매력을 더한다.

‘라이온 킹’은 용감한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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