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이 2위로 데뷔조에 합류했다.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 최종회는 생방송으로 진행, 20명의 연습생들의 데뷔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총 투표수는 1498만 8884표다. 문자 한 건당 7표로 환산해 집계됐다. 데뷔조로 선발된 11명은 엑스원(X1)의 데뷔 멤버로 데뷔하게 된다.

2등을 차지한 김우석은 소감을 말하려던 순간 벅차 올라 오열했다. 그는 "항상 다수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드물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4달 전까지만 해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방송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국프님들을 '짤랑단'이라고 부르더라. "짤랑단' 불철주야 너무 고생하셨다. 앞으로는 엑스원 김우석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는 '짤랑이 김우석'이 되겠다"고 했다.

또한 김우석은 관객석에서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를 보며 "엄마 처음에 여기 나가지 말라고 했잖아. 상처 받을까봐 무섭다고. 나 상처 안 받아 엄마. 너무 사랑해. 그리고 진혁아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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