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이 생애 첫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춘사영화제’에서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 대열에 합류한 공명이 첫 신인남우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사진=판타지오

공명은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춘사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평생 동안 한 번뿐인 신인남우상을 받게 됐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영화 '극한직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라 전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공명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혼술남녀’‘하백의 신부’ ‘변혁의 사랑’ ‘죽어도 좋아’를 통해 귀엽고 다정한 매력으로 멍뭉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서는 마약반 막내 형사 재훈으로 등장해 위험한 열정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오는 8월 9일 예정인 JTBC ‘멜로가 체질’의 추재훈 역으로 공명만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제24회 춘사영화제’에서는 봉준호 감독(감독상), 조여정(여우주연상), 이정은(여우조연상), 주지훈(남우주연상) 등이 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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