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스내핑(Snapping)'으로 음악방송 6관왕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청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이 7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1위 트로피를 재탈환한 청하는 "너무 감사하다. 생각도 못 했다. 오늘 마지막 방송인데 좋은 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팬들에 공을 돌렸다.

앞서 청하는 지난달 24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으로 '엠카'를 비롯해 MBC뮤직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5관왕에 올랐다. 이어 마지막 음악 방송인 '엠카'에서 1위를 재탈환하며 총 6관왕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청하는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 마지막 방송이었다. 수록곡 수록곡 '치카(CHICA)'도 함께 선보인 청하는 '치카'에서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벌써 12시'로 기록했던 7관왕에 이어 이번 앨범으로 6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한 청하는 명실상부 독보적인 솔로퀸임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무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