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가 최진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거래를 제안했다.

18일 방송된 KBS2 ‘저스티스’에서 동생 태주(김현목)의 죽음에 형 이태경(최진혁)이 피의자를 죽이려고 하자 송우용(손현주)이 거래를 시도했다.

송우용은 “당신 죽일 생각입니까? 이럴 땐 방법이 두 가지 받게 없어요. 용서하든가 복수하든가”라고 이태경을 회유했다.

송우용의 정체를 몰랐던 이태경은 “당신 뭐야?”라고 물으며 “그놈들 죽이고 그 다음엔 당신도 죽을 생각입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경은 눈물을 쏟으며 “제가 뭘 어떻게 합니까? 아무리 다 해봐도 안 되는데. 내 동생 억울하게 죽었는데. 내가 뭘 할 수 있는데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송우용은 “당한대로 똑같이. 하지만 자신은 망가지지 않는 방법으로. 복수는 그렇게 하는 겁니다. 내가 도와주면 어떨까 싶은데요. 내가 원하는대로 그쪽이 줄 수 있다면”이라고 말하며 모종의 거래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