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을 사로잡은 로코물이 한국에 상륙한다.

사진='마이 베스트 썸머' 포스터

6월 6일 중국에서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마이 베스트 썸머(가제)’가 국내에서 올해 하반기 개봉을 확정지었다. ‘마이 베스트 썸머’는 가장 뜨겁고 찬란했던 그해 여름, 같은 반 짝꿍이 된 평범한 소년소녀의 설렘 폭발 청량 로코물이다.

‘마이 베스트 썸머’의 원작은 중국의 베스트셀러 소설 ‘최호적아문’으로 이후 제작된 동명의 웹드라마는 누적 20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탄탄한 원작 소설과 메가 히트 드라마의 영화화 소식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마이 베스트 썸머’는 중국에서 개봉 직후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마이 베스트 썸머' 포스터

SF와 액션 장르가 흥행 공식이었던 중국의 박스오피스에 설렘 폭발 청량 로코 ‘마이 베스트 썸머’의 흥행 독주는 거의 이변에 가까웠다. 특히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알라딘’의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이 베스트 썸머’의 흥행 수익은 현재까지 4억1100만위안(약 705억원, 7월 15일 기준)으로 2주 전인 5월 24일 개봉한 ‘알라딘’(3억6700만위안)보다 훨씬 앞선다. 이는 국내 수익 기준으로 환산했을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보다 높은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14억 대륙을 사로잡은 ‘마이 베스트 썸머’는 중국 흥행 기세를 몰아 국내에서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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