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돈까스 사장이 에비돈집에 방문했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네 번째 지역인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편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포방터 돈까스집 부부가 에비돈집에 방문했다. 포방터 사장은 "가츠동을 하려고 마음 먹었으면 정말 미쳐야 한다. 진짜 책을 보고 연구하고 그 정도의 열의를 가지고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재료를 받아서 쓴다고 하자 "받아서 쓰면 안 좋은 것도 섞여서 온다. 그래서 직접 작업해서 쓰길 제안한다"고 했다.

이후 에비돈집 사장들은 포방터 돈까스집 부부에 가츠동을 선보였다. 아내는 "저는 음식을 하는 사람은 아니다. 돈내고 먹는 사람 입장에서 7천원 내고 먹어도 되는지 보겠다"고 기준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가츠동을 맛봤다.

남사장은 "개인적으로 안 파셨으면 좋겠다. 이 상태로 팔게 되면 사람들 평이 안 좋아질 것 같다"고 조언했다. 너무 퍽퍽하다 두껍고 엄청 질기다"고 지적했다. 

"일단은 하고 있던 것으로 최대한 만져본 것이다"고 했지만 남 사장은 "제가 오늘 직접 고기를 손질해서 가져왔다. 돈까스를 한번 튀겨드리겠다. 비교를 해봐라. 주방을 좀 빌려쓰겠다"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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