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이 자신의 전원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배우 이계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계인은 전원주택 삶을 언급했다. 김수미는 이계인이 진짜 전원주택에 산다며 "주변에 나무가 많다"고 했다. 이에 이계인은 "낙엽 치우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아어 이계인이 "근데 병아리, 개, 닭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하자 김수미는 "좋아서 시작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계인은 "처음에는 그랬다. 근데 주인 마음을 몰라준다. 달걀을 가져가려고 하면 내 상처난 손을 쫀다"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사람도 부모 마음을 모른다. 누가 네 아이를 데려가면 가만있겠냐 너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언제 불암형님 전화해서 모시고 나와라"라고 하자 이계인은 "불암이 형님이 '한국인의 밥상'에 나오지 않냐며 갑자기 "그 어머니의 손맛"이라며 최불암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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