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과 김하온이 부리토집을 찾는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

1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네 번째 지역인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편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백종원의 제안으로 ‘포방터 돈가스집&인천 덴돈집’ 유학길에 오른 에비돈집은 고민 끝에 에비돈을 단일메뉴로 점심장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단출하게 줄어든 메뉴에도 불구하고 점심장사는 순조롭지 못했고 그 와중에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들이 깜짝 방문했다. 장사 후배를 응원하기 위해 원주를 방문한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은 에비돈집의 의외의 선택에 놀랐다고 해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정통화’로 마음을 굳혔던 부리토집 부부사장님은 한식화를 선호하던 원주시민 시식단의 반응을 본 후 둘 다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선택의 기로에 섰던 부부사장님은 기나긴 고심 끝에 한식화를 포기하고 정통으로 가기로 결정했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이번 방송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

이밖에 최근 녹화에서 멕시코 정통 타코&부리토를 판매하기로 마음을 굳힌 부부사장님을 위해 백종원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자칭 멕시코 음식 마니아인 대세래퍼 박재범과 김하온이 방문한 것이다. 박재범과 김하온은 부부사장님의 정통 타코&부리토를 시식한 뒤 “시애틀에서 먹어본 맛”이라는 극찬을 남기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정인선의 활약으로 무사히 점심 장사를 끝낸 칼국숫집엔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하나 더 남아있었다. 사장님의 잘못된 조리습관으로 인해 육수맛이 일정하지 않은 것인데 이에 칼국숫집을 도와줄 특별 손님으로 ‘백종원의 3대천왕’ 칼국수편에 출연했던 대전 명인이 방문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원주 사장님들은 새로운 앞날을 맞이할 수 있을지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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