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의 OST를 영화관에서 최고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라이온 킹' 스틸컷

메가박스가 17일 개봉하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의 MX 돌비 애트모스 개봉을 확정했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과거의 아픔을 딛고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라이온 킹’하면 빠질 수 없는 명품 OST는 팝, 힙합, 알앤비, 아프로 비트가 뒤섞인 2019년 버전으로 재탄생해 한층 더 웅장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9곡으로 구성된 ‘라이온 킹’의 OST는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의 지휘 아래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편곡을 담당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개봉 전 공개로 화제가 된 날라 역의 팝스타 비욘세가 부른 ‘SPIRIT’은 강렬한 음색으로 아프리카 광활한 대지를 떠올리게 하며 심바 역의 도날드 글로버와 비욘세의 듀엣곡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은 황홀한 하모니를 통해 영화 속 분위기를 흥미롭게 묘사할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혁신적인 사운드 기술을 자랑하며 소리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MX’ 개봉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율의 음악을 보다 실감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X는 돌비의 혁신적인 영화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으로 기존 5.1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면에 설치된 스피커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한편 ‘라이온 킹’의 돌비 애트모스 버전은 전국 8개 MX 보유 지점(코엑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목동, 고양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송도, 영통, 대구신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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