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고 4인방이 친구의 영정사진을 살벌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공개된 스틸은 천명고 모범생 정수아(정다은)의 장례식이 담겼다. 친구의 영정 사진 앞에서 섬뜩한 눈빛을 보내는 천명고 4인방 유범진(이준영), 이기훈(최규진), 한태라(한소은), 나예리(김명지)는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또 이런 학생들을 걱정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는 체육교사 하소현(금새록)의 눈빛이 그려졌다.

또 하소현의 곁에 선 교사 조미주(서윤아)의 눈빛에 날이 잔뜩 서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차가운 눈빛으로 조문 온 천명고 4인방을 바라봐 장례식장에 묘한 긴장감이 형성되는 한편, 정수아의 죽음에 서로 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천명고 4인방으로 불리는 이준영,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가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을 펼친다.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자아내는 섬뜩한 연기가 안방극장을 강타할 것”이라고 전한 뒤 “긴장감을 유발하며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천명고 4인방의 활약과 이들이 보여줄 충격적인 학생들의 리얼한 스토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17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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