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뱀독 사망이 발생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연출 노도철, 한진선/극본 민지은, 조원기)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8.8%의 시청률을 기록해 범접불가 월화극 최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2%로 1위를 달성하며 연일 뜨거운 화제 속에 흥행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사진=MBC

이날 방송에는 뱀독 사망 사건에 대한 의문을 품은 백범(정재영)과 도지환(오만석)이 장철(노민우)를 범인으로 의심하며 긴급 부검에 돌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범은 뱀의 이빨 자국을 구별하지 못했고, 순간 수의학 관련 책을 언급한 장철을 떠올렸다. 또 지난 유괴범 부검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냄새를 맡던 자신을 유심히 살피던 장철의 눈빛을 기억해내며 긴장이 고조됐다.

또 사건에서 도지환을 배제하기 위해 갈대철(이도국)은 유명 연예인의 여대생 약물 강간 혐의 건을 터트렸다. 도지환은 압수수색 영장 없이 장철의 집으로 향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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