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수고포차'를 찾은 손님들을 위해 대니 정을 초대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수고 포차' 오픈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황리에 영업하던 중 갑자기 누군가 포차에 들어섰다. 그 사람은 대니 정이었다. 한고은이 수고포차를 찾은 손님들을 위해 특별 공연을 선사하고자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을 초청한 것.

대니 정은 본인의 곡 'In the name of love'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손님들은 무르익어가는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주가 끝나고 마감 시간이 다 되자 손님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떠났고 부부는 텅 빈 포차에서 남겨진 그릇들을 보며 지난 하루를 회상했다.

한고은이 "우리 국숫집이나 할까?" 하고 묻자 신영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어 부부는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카메라를 보며 고개를 숙이고 포차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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