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 공모전인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접수가 마감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총 570편의 시나리오와 22편의 독립영화가 접수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시나리오 부문을 통해 재능 있는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함으로써 한국 영화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독립영화 부문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엿보이는 독립영화인들을 지원하며 영화의 다양성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지난 2012년 이래로 총 5911편의 시나리오를 접수받아 국내 최대, 최고의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제5회 대상 수상작 '증인'은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우성, 김향기가 출연하며 올 2월 개봉했다. 또한 독립영화 부문 역시 제6회 입상작 '샘'과 제7회 입상작 '뷰티플 마인드'가 잇따라 개봉하며 인상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8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심사를 거쳐 시나리오 부문 3편과 독립영화 부문 2편, 도합 5편이 선정된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 1명에겐 상금 1억 원이, 입상 2명에게는 각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고 독립영화 부문 대상 1편(명/팀)은 상금 3천만 원이, 입상 1편(명/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 6천만원이다. 당선작은 오는 9월 30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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