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이 ‘조선생존기’ 강지환의 빈자리를 채울까.

15일 주인공 강지환이 준강간 혐의를 받으며 중도 하차하게 된 TV CHOSUN ‘조선생존기’에 서지석에 대체배우로 투입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지석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지석이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면서도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조선생존기’는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 강지환은 12회까지 촬영을 마쳤지만,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를 받으며 중도 하차하게 됐다.

앞서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 측은 “한정록 역의 강지환은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라며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지환은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드라마 외주 스태프 A씨를 성추행하고,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현재 구속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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