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더바디샵 제공

오늘(15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열리는 캠페인은 더바디샵 매장으로 플라스틱 공병을 가져오는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으로, 더바디샵 공병은 1개 당 1000포인트, 타 브랜드 화장품 공병은 500포인트를 각각 받게 된다. 또한 공병 수거 캠페인에 5번 참여하는 소비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5000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매장에서 수거한 공병은 테라사이클을 통해 플라스틱을 원료화해 어린이 놀이터를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바디샵 멤버쉽 회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당일 신규 가입 고객도 함께할 수 있다. 수거 가능한 플라스틱 공병은 1인당 하루 2개이며 월 10개에 한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바디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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